(인천=뉴시스) 이종열 기자

인천시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자에게 저리융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에너지사업기금 9억원을 투입해 개별사업자당 설치비용의 40% 내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 기간은 8년(3년 거치·5년 분할상환·연이율 1.8%)이다.

융자 대상은 지역내 설비용량 100㎾이하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자로 지난 1월1일 이후 착수한 사업(기 완공된 사업은 제외)에 한정된다.

지원 신청은 10월20일까지 이뤄지며 사업비가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지원 희망자는 융자(승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시 에너지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에너지정책과(032-440-435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