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도로명주소 인식 확대를 위해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구청 및 주요기관 16곳(도서관, 119안전센터 등)에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력공급 장치 없이 주간에 태양광을 모아 야간에 LED 등을 작동시켜는 방식으로 구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조명등 역할로 안전사고 예방, 지역주민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내 전 구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통해 훼손(망실) 시설물을 정비·보수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명주소 시설물(벽면형)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



유성구 제공
데스크승인 [ 18면 ] 2014.10.05    금강일보 | admin@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