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15년 생활밀착형 소형태양광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JSPV(둔포면 소재)와 업무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생활밀착형 소형태양광 지원사업이란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확산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목표로 2015년부터 추진 예정인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100세대, 초등학교 10개소로 200W, 300W급 소형태양광 설비(베란다 설치용)를 50% 보조금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업체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JSPV와 시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 소형태양광 지원사업의 홍보와 설치, 사후관리에 대한 사항을 포함했다.

특히 ㈜JSPV에서 제안한 저소득층 15가구를 대상으로 200W급 태양광 설비의 무상지원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기업의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규 환경보전과장은 “2015년에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향후 시민의 반응에 따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신학 기자 lsh9979@asiatoday.co.kr  기사승인 [2014-09-25 10:02], 기사수정 [2014-09-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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