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에 180㎾ 규모


정선 쓰레기 매립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시설이 설치된다.

정선군은 오는 10월말까지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정선군환경센터 내 쓰레기 위생매립장 유휴부지와 옥상, 구내도로 일대에 18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략소비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시설 규모는 하루 680㎾, 연간 24만6000㎾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연간 환경센터 전기 사용량의 20% 가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선/박창현  승인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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